전북경찰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안전 준비 '만전'


전북대 대운동장·삼성문화회관 등 대회 주요 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전북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15일 오후 3시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전북경찰청장과 공공안전부장, 대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전북대 대운동장과 삼성문화회관 등 대회의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은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관기동대와 특공대 등 경찰 인력을 집중 배치해 △범죄 예방 순찰 △교통 관리 △인파 밀집 지역 안전활동 등 빈틈없는 치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대테러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만일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해 대응할 방침이다.

최종문 전북청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전북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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