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최근 백제체육관에서 '제6회 공주시주민자치 박람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일건 충남도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읍면동 주민자치 추진 과정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유공자 표창, 프로그램 발표,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별 주민자치 홍보 부스를 마련해 그동안의 주민자치 성과를 전시, 공유하면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난타와 댄스·오카리나 연주·풍물·합창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시간을 통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였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주민자치는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지역 사회의 발전과 공동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한섭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모든 회원들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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