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마음사랑병원, 치유농업 활성화 '맞손'


프로그램 개발‧학술 기술 교류 협력

완주군이 전북 마음사랑병원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전북 마음사랑병원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건학 전북 마음사랑병원장을 비롯해 농장주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유농업은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최근 정신건강 치료와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공간과 치유농장을 활용해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관련 학술정보와 기술교류를 통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궁극적으로 국가와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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