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대구대가 국가상호대차 서비스(책바다)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2024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책바다'란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 내 공공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지역의 도서관에 신청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15일 대구대에 따르면 14일 '국립중앙도서관 79주년 기념 유공자 시상 및 협력세미나'에서 학술정보원이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표창을 받았다.
2009년부터 책바다에 참여해 온 대구대 학술정보원은 지난 3년간(2021년 8월~2024년 7월) 제공 건수 898건, 제공률 97%를 기록해 전국 대학도서관 중 1위에 올랐다.
양진오 대구대 학술정보원장은 "대구대 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관의 공공재적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정보 이용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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