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재향경우회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충남"


"정치적 고려 절대 안 돼"

충청권 재향경우회가 1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중앙경철학교 충남도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기룡 대전시재향경우회장, 이기병 충남재향경우회장, 오원심 충북재향경우회장, 이복신 세종재향경우회장./이정석 기자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청권 재향경우회가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충·남북 재향경우회, 대전시재향경우회, 세종시재향경우회가 1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교육의 직접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객관적으로 선정돼야 한다"며 "정치적 고려로 풀어가서는 절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국토의 중심지요, 교통의 중심지인 충남은 5000여 명의 경찰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이동경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지 매입 임대, 조성원가 공급 등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다양한 정주 조건 조성에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경찰 전문가와 전국 경찰 관련학과 등 재학생 대상 설문 조사에서 대부분이 충남지역을 선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