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1만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만의 특색을 살린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참여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광명새빛공원에서 ‘새빛으로 여는 정원’을 주제로 지난 12일 개최한 이번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참여 열기를 더했다.

창작뮤지컬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였으며 △‘나는야 정원박사’ 정원퀴즈쇼 △‘정원 알프스’ 요들송 공연 △‘웃음꽃 정원’ 코믹마술쇼 △‘꽃처럼 폴짝’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은 △QR코드로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 △시민정원사가 운영하는 허브장미 삽목 △조약돌 아트 △꽃팔찌 만들기 △물멍대회 △새빛정원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정원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해 정원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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