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일원에서 ‘제6회 국립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이하 한수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하나된 한밭(大田), 별밭(星田)의 우리'는 지역의 대학과 지자체, 국립공원, 지역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나가 됨을 의미하며 지역의 ‘한밭’과 ‘별밭’이라는 옛 지명을 활용했다.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수통골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전시민과 수통골 탐방객이 참여할 수 있는 숲속 콘서트와 체험 프로그램, 전시회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는 수통골 숲속 콘서트(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수통골 야외 공연장) △인공 암벽 등반,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의 국립공원 체험 프로그램(행사 기간 중 토요일, 수통골 행복탐방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전시회(행사 기간 중 전시, 수통골 만남의 광장) 등이 진행된다.
우승한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자체, 국립공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수제는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꿀잼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제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국립한밭대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의 명소를 알리며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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