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가 포천시의 미래 비전과 도시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발표했다.
포천시는 1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영상에 맞춰 통합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천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새로운 상징물 개발을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 CI(문장)와 BI(도시브랜드)가 일원화된 통합도시브랜드와 새로운 캐릭터(포우리)를 개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개를 마친 뒤 포천시의회,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청소년위원회 등 관계자를 포한한 통합도시브랜드 용역 추진위원 10여 명과 함께 새로운 포천을 선포하는 버튼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또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드론 라이트 쇼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이미지로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 로고와 캐릭터가 포천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밝히는 시간도 마련됐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 선포를 통해 포천의 현재와 미래, 자연과 사람, 생태와 산업, 일상과 안보 등 대칭점의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는 조화로운 공존의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며 "더 크고, 더 새롭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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