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 식중독 예방 점검


축제장 먹거리 부스 및 인근 음식점 90개소 오는 20일까지 매일 행사 시간 맞춰 집중 점검

예산군 청사 전경. /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및 명주페스타 먹거리 부스 및 인근 음식점들에 대해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명주 페스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군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리모델링을 최근 마무리한 예산상설시장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축제장 먹거리 부스 및 인근 음식점 90여 개소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매일 행사 시간에 맞춰 집중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지도 및 점검 항목은 △살모넬라균 예방법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업소 제도 △건강진단 사전 알람 서비스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관 방법 적절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무신고 영업 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의 대표 축제인 삼국축제와 명주 페스타 개최를 맞아 방문객에게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영업주에게는 이용객 증가를 통한 영업 이익 확대 등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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