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주간 '일상모아 예술제' 개최


11월 2~3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교육사업 12개 단체 참여

2024년 세종 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일상모아 예술제 웹자보. /세종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내달 2~3일 양일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대에서 예술교육 체험과 거리공연을 연계한 ‘일상모아 예술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일상모아 예술제’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거리 특화사업인 ‘세종컬처로드’,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과 함께한다.

예술제는 ‘즐거운 일상, 여기 다 모았다!’는 슬로건에 맞게 △즐길거리(문화예술교육 체험) △말할거리(포럼) △볼거리(거리예술가 공연) △문화거리(도로 위 서커스&렉처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문화예술교육주간에 걸맞게 올해 세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지역 단체와 미술작가가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전문가들과 시민이 모여 세종시만의 문화예술교육 방향성을 모색하는 포럼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를 더했다. 세종컬처로드의 거리예술가 17개 팀이 낮 시간 동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앞 도로 일부를 통제해 서커스와 렉처콘서트도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포럼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30명을 선정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일상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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