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조직 배양 원묘 분양을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논산의 대표적 품종인 설향 22만 주를 비롯해 논산딸기연구소에서 육종한 신품종인 킹스베리·하이베리 등 모두 26만 주를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설향 품종 분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논산이고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 되어 있는 딸기 재배 농가이며, 신품종의 경우는 통상실시권을 보유한 단체 및 수출공선단체에 별도 분양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영주는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분양 일정은 11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분양이 진행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하는 딸기 원묘는 분양 후 3~4년 동안 병해충 경감 및 수량 증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원묘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논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스마트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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