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제2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는 감사를 위해 오는 11월 4일까지 22일간 군민 제보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군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개선 및 건의사항 등이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신공격 등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진안군의회 홈페이지 내 군민의 소리(부당행정 제보)에 올리거나 방문 및 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제보는 진안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명갑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군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 잡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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