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10회 2024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50여 개 규모의 전시·판매 홍보관 마련
정책 포럼·협동 골든벨 등 부대행사 '다채'

‘제10회 2024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 홍보 포스터.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 전주시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라감영 일원에서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10회 2024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전시·판매·정책홍보 부스 50여 개(판매·체험 39, 공공기관 4, 홍보관·역사관 등 7) 운영 △부대행사(정책 포럼, 기업투자유치 발표대회, 협동 골든벨, 제기차기 등)로 풍성하게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첫날 오후 3시 전라감영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홍보 영상 상영에 이어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과 ESG 패션 워킹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주시 사회적경제 지역 현안을 토론하는 ‘정책 포럼’ △사회적경제와 전라감영에 대한 퀴즈인 ‘협동 골든벨’ △사회적경제 상품 뽑기인 ‘상생오락실’과 제기차기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만약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및 안전 부서와 협조해 사전에 화재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에 안전관리 요원과 행사 운영 안내 요원, 주차통제 요원 등의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김종성 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범시민 대상 홍보와 기업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행사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상품들이 전시·판매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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