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는 관내 13개 여성단체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 결속을 다져 회원 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됐다.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공굴리기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한마음 목표 탑 쌓기 등의 명랑운동회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백영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평소 지역발전과 봉사활동, 여성의 권익 증진에 힘써 온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열정적인 여성회원들의 참여로 군포여성 한마음대회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여성인권 신장과 양성평등 촉진에 이바지하고 지역발전에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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