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 정책, ‘벤치마킹’ 단골됐다…타 지역 기관·단체 방문 잇달아

지난 8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한 울산 동구의회 어울림도시연구회 회원들./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시흥시 외국인 정책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울산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어울림도시연구회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울산 지역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정책 연구를 위해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과 운영 방향에 대해서 벤치마킹했다.

오는 23일에는 경남 김해시가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11월 8일에는 광주시 광산구의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이 외국인 주민 협의체 운영에 대해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을 예정이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은 지자체의 성공적인 선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외국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해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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