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 자립준비 청년·청소년 지원 3000만 원 수원시 기탁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자립준비 청년·보호 청소년 지원 3000만 원 기탁/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보호청소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기탁금을 자립준비청년·보호 청소년 30명에게 자립성장비와 심리치료비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는 2021년 수원시와 함께하는 미래세대 지킴이사업에 5000만 원, 2022년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거주 지원 2200만 원, 지난해 수원시 장애인복지서설 이용 저소득 장애인 자전거 지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인천경기본부는 경기도 34개 지사·2개 출장소, 인천 6개 지사·2개 출장소를 관할한다.

엄호윤 인천경기본부장은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청년,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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