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현장 /의왕시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는 내년 4월 서비스를 앞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의 추진방향 공유와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했다.

11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김영수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주민센터, 평생학습관 등 운영기관마다 예약사이트가 다르고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 제공되지 않아 예약 접수 당일 새벽 현장 줄서기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역 내 모든 교육강좌와 시설 예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강좌프로그램과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수강 신청, 결제, 환불, 할인 등 모든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영수 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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