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구리=양규원 기자] 경기 구리시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 결과물을 발표하고 일반 시민들과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제18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가 11~13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10일 구리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배움 그 이상 즐기고 나누는 평생학습, 학습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의 시민들의 끊임없는 배움의 여정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여가와 취미, 지식과 지혜, 자기 계발과 직업교육까지 아우르는 체험 부스 운영과 그 동안의 배움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경연대회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선 평생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학습을 실천하고 평생교육 진흥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올해의 평생학습대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과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해 온 구리시 평생학습축제가 올해로 벌써 18번째를 맞이했다"며 "오는 11월 수택평생학습센터가 개관하게 되면 거점별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구리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05년 8월에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2023년 3월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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