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여수=진규하 기자 ]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아쿠아플라넷 광장 및 여수밤바다 등에서 ‘2024 여수 와인 & 스피릿 페스타’가 열려 여수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초 크루즈 선상 불꽃과 와인 페스타 및 섬막걸리학교 등 여수 관광과 접목해 여수에서 첫선을 보인 여수 와인 페스타에는 여수시민과 관광객 등 2만 명이 방문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아쿠아플라넷 여수 광장을 행사 장소로 처음 활용한 여수 와인 페스타는 단순히 축제를 넘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여수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운영된다. 이번 2회 여수 와인 페스타는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섬막걸리학교), 해양 프로그램(선상 크루즈 페스타), 육상 프로그램(와인 & 스피릿 페스타)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해 공존동생(共存同生)하는 프로그램인 ‘그라제 여수(Grace Yeosu)’를 추가해 지역민의 축제로 선보일 에정이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범민문화재단, 여수관광MICE협회, 인터불고그룹, 남도기획, 여수전통주류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의 특색 있는 남도 음식과 주류(와인 및 섬막걸리 등)의 만남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오직 여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로 정착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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