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소음측정기를 무료로 대여받으라고 10일 안내했다.

소음측정기는 한국환경공단이 무료로 빌려주는 것으로, 객관적인 데이터로 층간소음 갈등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소음측정기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이 신청을 포함해 관리주체이고, 택배 발송일로부터 최대 6개월까지 빌릴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아파트 입주민 등의 자치 조직인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의 설치·운영을 독려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가 층간소음 갈등을 해소하는데 역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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