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1동,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 성료


무료 건강 체험과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가득

대전 서구 도마1동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 행사 모습. /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방연)는 9일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마1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중성) 주관으로 건강, 나눔, 공유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유등천변에서 펼쳐졌다.

가족과 이웃의 오순도순 건강 걷기와 풍물 공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건강운동회, 재능기부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학교 등의 지원으로 무료 건강 체험과 수제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 사전등록,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578돌 한글날에 개최됨에 따라 자생단체 회원들이 유쾌한 연극의 한글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중성 도마1동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 참여와 후원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늘 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움이 넘치는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정겨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축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결속력과 활기찬 에너지로 활력 넘치는 주민화합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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