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된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서구치매안심센터 소속 행복지킴이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서구는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행복지킴이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치매인식 개선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활동은 치매 친화적인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며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치매파트너들의 노력으로 우리 서구가 더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치매파트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방문 혹은 유선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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