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이서면에 들어설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자문단 의견을 청취했다.
이서면 용서리 779-1번지에 건립될 예정인 이서 혁신 종합복지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된다.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완공 후 주민접근 편의성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와 복지관 진입 시 원활한 차도 변경에 대한 예측, 향후 벌어질 주차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전국 우수 사회복지관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지난 4월 설계에 착수했다.
현재는 층별 공간 구성 및 평면계획을 마무리한 상태로 설계 경제성 검토, BF 인증, 설계 안전성 검토, 지방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초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종합복지관 완공 시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종합복지관이 복지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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