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구미=박영우 기자] 경북 구미시와 경북도가 12일부터 이틀간 구미코에서 '제22회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을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6년 만에 구미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더 큰 세상, 밝은 미래, 과학은 나의 친구'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과학관, 학교 과학 동아리, 과학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과학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R·AR 체험, 과학 키트 제작, 기초 코딩 교육 등이 준비되어 있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청소년 사이언스 에세이대회 시상, 부스 투어가 진행되며, 홀로그램 퍼포먼스가 개막식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이틀 동안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우승팀 ‘위플레이’의 공연, 과학마술쇼, 과학크리에이터 ‘코코보라'의 과학콘서트, 우주 매직쇼, 모바일 과학 골든벨, 전기자동차 주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22회 경북과학축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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