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독서골든벨'서 소화초 박채윤 양 우승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4 수원 독서 골든벨이 열리고 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초등학생 500여 명이 겨룬 ‘2024 수원 독서골든벨’에서 소화초등학교 5학년 박채윤 양이 골든벨을 울렸다고 10일 밝혔다.

박 양은 전날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수원 독서골든벨에서 초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2부에 출전, 최후의 1인에 올라 골든벨을 울렸다.

초교 3~4학년생이 출전한 1부에서는 원천초등학교 4학년 서윤찬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랐지만, 아쉽게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다.

독서골든벨은 선정도서 10권에서 50문제를 출제, 이를 푼 최종 3인에서 다시 최후의 1인을 가린 뒤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시는 부대행사로 ‘한지 무드등 만들기’, ‘3D펜 활용 북마크 만들기’, ‘어린이도서 출판사 전시 부스’ 등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독서하고 싶은 도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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