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대구 북구서 편의점으로 승용차 돌진 사고…3명 중·경상

9일 대구 북구에서 교통사고가 난 뒤 차량이 전도돼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북구에서 승용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나 3명이 다쳤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북구 대현동 강냠약국사거리 횡단보도 앞을 달리던 레이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과 편의점을 잇따라 충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0대·여) 씨가 부상을 입고, 보행자 2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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