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3분쯤 경주시 석장동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2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세대 부엌(3㎡)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가스 토치 사용 부주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하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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