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중상을 입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50대)씨가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가 됐다가 병원 도착 전 맥박을 회복했다.
또 발화세대 일부(2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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