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지역 기업 구직 맞춤형 고용 서비스 박람회 성료

8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상북도 잡페어가 열렸다./영남이공대학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9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전날 천마체육관에서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맞춤형 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역 연계형 온·오프라인 박람회인 '경북상북도 잡페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비롯해 지역의 취업준비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내 채용 수요 기업인 나노필름, 신독, 덕우전자, 금창, 디와이, 이원시스템, 태동테크 등이 현장에서 기업 및 직무 설명, 채용 안내, 현장면접 등을 실시했다.

영남이공대 측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일자리 정책 및 제대 군인 관련 지원 정책 안내, 면접비 지원 등 부대 행사관을 통해 맞춤형 고용 정책을 소개했다. 또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취업 타로관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취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 속행 열차’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경상북도 잡페어’는 지난달 24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시작, 생활 경제권을 공유하는 도내 시·군 및 인근 광역시·도와 연계해 영천(2일), 대구(8일), 경주(10~11일), 문경(15일)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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