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진남사회봉사단, 화재 피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지원


생활지원금 100만 원·생필품 20만 원 상당 전달

여수시 진남사회봉사단(단장 오대호)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에 성금 100만원, 생필품 2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있다./여수 진남사회봉사단

[더팩트 ㅣ 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시 진남사회봉사단(단장 오대호)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남사회봉사단은 8일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 화재로 인해 주택 내부가 전소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삼동 거주 독거노인 손모(70세) 씨에게 생활지원금 100만 원과 쌀, 라면 등 20만 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오대호 진남사회봉사단장은 "어르신이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며 "진남사회봉사단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아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남사회봉사단은 진남토건과 진남개발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돼 여수 지역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봉사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 집수리, 노인복지센터 시설 개선,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 다문화가정 쌀 나누기, 저소득층 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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