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서울광장서 ‘여행 도서관’ 운영…관광 홍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책 읽는 서울광장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여행 도서관(보령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행도서관(보령편)은 서울시 플랫폼 협력사업으로 서울 시민에게 지자체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령시는 세 가지 테마(△보령 9경 플러스 △보령 가을 축제 이야기 △보령 체험 및 즐길거리)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방문객들이 보령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으로 보령의 대표 자원인 머드를 활용한 ‘머드비누 만들기’와 ‘컬러머드 페이스페인팅’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지난 7월 개관한 보령머드 뷰티치유관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바다를 주제로 한 소라 다육 체험, 미니 연탄 만들기, 천북 공룡발자국 화석을 연계한 공룡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령의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서울 시민들에게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보령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보령시 대표 자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령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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