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의회는 8일 오전 제3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선 서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IB교육 과정 적극 도입 촉구 건의안’, 오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5건 및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 발언에 나선 나광국·정길수 의원 등 의원 5명은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상임위원회에선 △전라남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경미 의원 대표발의) △전라남도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이철 의원 대표발의) 등 총 5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선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실국별 출연 동의안 등 일반 안건을 다룰 방침이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조례안 등 각 안건들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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