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가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 직업훈련 설명회를 8일 낮 12시 교내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맞아 졸업생과 재학생 지역 청년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락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기계과 교수는 특강에서 국비 지원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비용을 들이지 않고 다양한 취업 정보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안까지 공유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3회째 이어진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만교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국비지원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비용 부담없이 전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역량까지 키울 수 있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한 제도로 활용될 것"이라며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정보와 채용설명회,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11일과 12일 양일간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를 통해 정부에서 제공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대구시 청년정책 설명회를 열어 총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취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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