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0일 양주관아지에서 2024년 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등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양주애서(愛書)’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및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무대에선 오후 1시부터 식전공연으로 팝페라 공연과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잔디밭에서는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북크닉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2~5시에는 그림책 낭독극, 마술, 버블쇼 등의 공연과 20여 개의 독서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2025년 올해의 책 테마 추천 팝업스토어, 사립작은도서관 활동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양주시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북 페스티벌을 통해 독서의 가치를 되새겨보며 책과 한걸음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책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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