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한다. 도시락 제조·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시는 앞으로 결식 우려 아동 50명에게 12개월 동안 하루 두 끼 도시락 1만 3000여 개를 지원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민·관 협력으로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라며 "‘아동 결식 제로화’를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수원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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