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한마음장학회, 하반기 340명 선발…2억 5880만 원 지원


25일까지 신청…공주의인 장학생 등 7개 분야 340명 선발

공주시청.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는 올해 하반기 장학생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등 7개 분야 340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588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회는 이런 내용의 2024년 하반기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장학생 선발계획을 지난 4일 공고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자녀 △공주사랑 △공주의인 장학금 등 총 7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공통자격)은 공주시 관내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자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장학생 또는 장학생의 보호자가 공주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둔 자이다.

특히 올해는 공주의인 장학생이 새롭게 선발된다. 지난 5월 금강교 투신 시도 남성을 구조한 사례를 계기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행위를 한 학생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또한 성적우수 장학생(고등학생) 선발 기준을 변경해 학교별 성적 편차 완화를 통해 성적 기준 역차별을 해소하도록 했다.

신청은 10월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11월 말 공주시한마음장학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초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과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 또는 공주시한마음장학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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