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


시내버스 이용해 오월드 방문하면 입장권 할인

대전 오월드 대중교통 이용 할인 이벤트 홍보 포스터. / 대전도시공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오월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은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업으로 오월드를 방문하는 고객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에 한해 오월드 입장권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받는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대전오월드' 친구 채널 추가 및 오월드 방문 당일, 카카오톡 채널에 '버스 타고 왔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카카오톡 채널에 보낸 메시지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단, 할인혜택은 메시지 보낸 본인만 해당되며, 중복할인은 불가하며 할인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시행한다.

대전오월드는 대전지역 인구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존에 진행 중인 출산장려 할인 이벤트 ‘셋째 자녀부터 오월드 1년 내내 공짜’, ‘임산부 및 동반 1인 자유이용권 50% 할인’, ‘다자녀가족(2자녀 이상) 연간회원권 1인당 10만 원에 제공하는 특별할인(정가 12만 원)’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본 이벤트를 추가 발굴해 시행한다.

대전 오월드 관계자는 "환경 및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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