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오는 12월까지 복지 대상자의 수급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분야 복지사업 3660건에 대해 국세청과 금융기관에서 입수된 최신 소득·재산 자료를 반영해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중구는 지난 상반기 4563가구에 대한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 변경 1633가구 △보장 중지 490가구 △급여 환수 27가구(2800여만 원) 등의 조치로 복지 대상자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 누수 예방에 기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확인 조사로 사회보장 자격이 변경되는 가구들은 맞춤형 복지 및 다른 복지제도와의 연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복지재정 누수 방지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제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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