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가치소비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0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오는 12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및 홍보를 겸하는 이번 축제에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판매존 △쿠킹클래스 △목공 △3D 체험존 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는 4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빛나는 편의점'은 전국에서 모인 사회적경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축제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 이벤트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축제로 사회적경제의 가치,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1~12일 평생학습원 전시관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작품과 '청소년 사회적경제 플레이 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전시되며, 12일 오전에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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