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다시 만나요" …2024 진안홍삼축제 성료


'건강·재미' 둘 다 잡아

2024 진안홍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안군

[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지난 3~6일 펼쳐진 '빠져나올 수 없는 즐거움!, 2024 진안홍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군이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 고장인 진안군에서 펼쳐지는 전국 유일의 홍삼 주제로 한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며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진안홍삼 등 진안고원의 특산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페이백 해주는 행사와 홍삼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한 홍삼양갱, 홍삼정 등의 상품들을 시식해 볼 수 있는 많은 부스들에도 관람객들로 붐볐다.

또한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베베핀 해피콘서트' 등 다양한 세대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문화행사들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에서 방문한 관광객 박모 씨는 "이번 축제로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알게 됐는데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마련돼 매우 즐겁고, 내년에는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해 같이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다"고 전했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2024진안홍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다행이다. 홍삼축제를 다녀간 모든 관광객에게 진안홍삼을 알리게 되어 기쁘며, 내년에도 즐거움이 가득한 홍삼축제로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홍삼축제에 다녀가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를 더욱더 발전시켜 재미있고 알찬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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