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수원·우만·희망지역자활센터 등 3곳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3곳은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매출액 증가폭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지역 33개 센터 가운데 13곳이 선정됐는데, 수원 지역자활센터는 3곳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개 센터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500만 원씩 성과금을 받는다.
수원 3개 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외식, 청년자활,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 기초역량 강화 분야 등 40개 사업에서 주민 일자리 580개를 만들고, 11개 자활기업에서 160명을 채용했다.
3개 센터는 오피스드림, 배송사업단 등의 서비스 제공 사업과 게이트웨이, 사례 관리, 자산 형성 지원, 탈수급 유지 지원, 직업 체험 적응훈련, 자활도우미 등의 기초 역량 강화 사업을 공통으로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3개 센터 모두 우수 센터로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자활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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