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김진경(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주말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시흥시에서 행사장 곳곳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5일 ‘제2회 세계 커피콩 축제’와 ‘제36회 시흥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잇달아 참석했다.
김 의장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커피콩 축제에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 3위의 커피 소비국"이라며 "이번 축제는 시흥시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커피로 연결되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커피의 매력을 즐기고, 이곳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움도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시흥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흥이 아시아의 커피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회 세계 커피콩 축제’에는 커피 주산지인 과테말라, 온두라스, 라오스 등 초청국 대사들도 참석했다.
김 의장은 앞서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가 열린 시흥 포동시민운동장도 방문했다.
김 의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시흥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나타내며 지역 발전과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시흥 출신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의 날을 기념한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화합의 장을 열어준 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시흥시의 성장 동력은 다른 누구도 아닌 시흥시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함께 일구고 계신 58만 시흥시민 여러분"이라며 "시흥시민의 동반자로서 더 살기 좋은 시흥, 행복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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