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배홍석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5일 쌍암공원 잔디광장에서 ‘광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를 슬로건으로 제33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광산구민의 날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축제로 구성했다.
1부는 시민이 직접 만든 구민헌장 낭독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민상 시상, 감사패 전달, 광산의 미래 발전을 다짐하는 선언 등 오롯이 시민의 목소리로 기념식을 채웠다.
2부 시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장기 자랑 및 공연과 더불어 나눔장터 등 행사장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렸다.
마지막 3부는 쌍암공원 잔디광장에서 돗자리, 빈백 등에서 자유롭게 음악과 영화를 즐기며 가을밤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1(2015)’을 상영하며 다양한 예술(아트)·공연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광산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출향 인사 5명(기세도 위본그룹 회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권은희 전 제19~21대 국회의원, 박성희 성악가, 한민관 개그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축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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