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핫플레이스, 관람객에게 '인기 만점'


새싹삼 심기체험·별빛달빛 아빠정원 등 56개 프로그램 선봬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핫플레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새싹삼 심기에 참여 중인 방문객이 체험을 하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핫플레이스가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빠들에게 힘이 되는 인삼의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스태미나 강화, 면역력 증진 등 효능을 알리는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새싹삼 심기 체험

행사장 동문 근처에 위치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금산인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재활용 테이크아웃 컵을 가져오면 그곳에 흙을 담고 새싹삼을 심어 가져가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버려지는 컵을 다시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다.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별빛달빛 아빠정원. /금산군

◇별빛달빛 아빠정원

대형 금산세계인삼축제 문구와 쉼터, 포토존 등 구조물과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수목들이 어우러진 별빛달빛 아빠정원에서는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얻어갈 수 있다. 또한 아이,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 속 자연을 느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인산인해를 이룬 금산인삼 슈퍼로봇관. /금산군

◇금산인삼 슈퍼로봇관‧파워드론관

금산인삼 슈퍼로봇관과 파워드론관은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인삼의 정보와 효능을 로봇과 드론에 접목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달해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슈퍼로봇관에서는 금산인삼 로봇이 피로‧노화‧암 로봇과 댄스 대결을 펼치며, 파워드론관에서는 금산인삼 드론이 질병 드론을 물리치는 스토리텔링 공연 관람 및 드론 컬링, 드론 농구, 드론 장애물 피하기 등 이벤트 체험이 가능하다.

추억의 두더지 게임관에서 방문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금산군

◇추억의 두더지 게임관

아빠 세대에 유행하던 두더지 게임을 이용해 추억과 세대를 넘는 재미를 유도하는 두더지 게임관은 방문객들이 꼭 즐기는 필수 코스다.

게임의 흥미를 높이는 전문 진행자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이곳에서는 게임을 즐기며 인삼의 종류인 홍삼, 흑삼, 곡삼 등을 알고 인삼의 효능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홍삼 족욕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 /금산군

◇홍삼 족욕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빠지면 안 되는 프로그램이 홍삼 족욕이다. 인삼의 한 종류인 홍삼의 미용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지친 발을 달래며 쉴 수 있다. 체험비는 2000원이며 홍삼스틱을 2개 제공해 시음 및 족욕탕에 넣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또 홍삼팩 마사지, 이혈, 한방쌍화탕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경험하고 인삼의 건강한 효능을 느낄 수 있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는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56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주말 인삼의 고장에서 금산을 방문해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얻어가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한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