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5~6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제2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부천시는 커피 박람회 형태가 아닌 세계 커피 문화를 알리는 방식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것을 넘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세계 각지의 원두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고, 커피 역사와 세계적인 커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커피 쿤화로드 전시와 체험(무료 시음), 로컬 카페 체험, 올해의 커피 선정, 커피 퀴즈대회, 축제 도슨트(사전 신청), 핸드 드립 체험, 커피 그림그리기, 원두 새활용, 시민 참여 벼룩시장, 가을 콘서트 등이 마련돼 있다.
김경민 축제위원장은 "많은 커피 애호가가 시흥에 방문해 세계 커피 농장에서 생산한 다양한 커피를 즐기고, 커피 문화에 흠뻑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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