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오는 18일까지 2024년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시민의 자치 리더십을 육성하고 정책 참여를 지원해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오픈 과정과 상시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새롭게 개설된 오픈 과정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가는 지방시대’가 주제다.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총 10강 내외의 비대면 강의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된 유튜브 링크를 클릭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상시 전문가 과정은 ‘미국 지방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지방제도를 비교해 보고 우리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는 총 22강으로 구성돼 한 강의당 20분 이내로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수강료는 무료이며, 광명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우수 수료자는 2025년 지방자치 어워드 행사에 우수 수강생 선정 기회도 얻게 된다.
작년 자치분권대학 ‘지방시대, 지방정부 들여다보기’ 과정은 수료자 115명, 우수 수강생 13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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