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4일 광명역자이타워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원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사 경기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최초로 시군 단위 조직인 광명시지부를 개소, 지역 내 인도주의 확산과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정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개소식에서 "광명시가 적십자사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광명시지부 운영이 모범사례가 되어 앞으로 전국으로 지부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지부 초대 지부회장은 이광수 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지구협의회 회장을 위촉하고, 박승원 광명시장을 명예 지부회장으로 위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내 기업, 소상공인, 시민, 수혜자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민관협력 플랫폼이 구축되도록 대한적십자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광명시지부 회장은 취임사에서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범적으로 광명시지부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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