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이 ‘제50회 군민의 날 기념’ 버스킹 공연 ‘펀(FUN)펀(FUN)한 콘서트’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10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50회 고흥군민의 날을 기념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를 대체해 진행된다. 공연은 4일(오후 7시)·11일(오후 7시)·18일(오후 7시)·27일(오후 6시 30분)로 한 달간 매주 1회씩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MC 겸 가수인 오원화와 미스트롯 출신 김소유를 비롯해 진이랑·주권기·이예은·정호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며 트로트와 통기타 등 흥겨운 다양한 공연이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27일은 드론쇼와 불꽃쇼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많은 군민이 오셔서 신나는 공연을 즐기시고 행복한 10월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군민 만족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공연 외에도 11월 말까지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과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 등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공연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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