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4일 동두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자인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1일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이 먼저 시작되며 연령대별로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오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하게 된다.
접종 기관 방문 시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중복 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과 면역저하자 또는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임을 증빙하는 서류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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