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국민행복민원실로 처음 선정됐으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12월 31일이다.
진주시는 청사 내·외부 민원안내 표지판 및 행잉간판 교체, 민원실 입구와 바닥의 창구 안내 표지판 교체, 민원 서식대 개선, 직원 친절도 향상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개선, 안심 도움벨 설치, 큰 글자 및 점자편람 구비, 안전요원 배치, 민원실 앞 안내데스크 개선 등에 힘쓰기도 했다.
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 안전 가림막 설치, 휴대용 웨어러블 캠 및 녹음기 배치, 진주경찰서와 MOU체결 등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했다.
hcmedia@tf.co.kr